웹3 지갑 전문 회사 아이오트러스트는 자사의 기업용 지갑 서비스 '위핀'과 온디바이스 AI 탑재 글로벌 리워드 채팅앱 '베리챗'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베리챗은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AI 번역 기술을 자체 앱에 탑재한 글로벌 리워드 채팅앱으로, 편리한 가입 절차와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위핀 지갑을 통합하여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특히 베리챗의 온디바이스 AI 번역 기능은 데이터 사용량을 줄이고 처리 속도를 높여 전 세계 유저들과 언어 장벽 없이 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
아이오트러스트의 기업용 지갑 '위핀'은 웹3 서비스를 모색하는 기업들이 한 시간 안에 지갑을 앱이나 웹페이지에 애드온(Add-on)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용자 온보딩 과정에서의 이탈을 최소화하고 기업이 핵심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들은 최근 출시한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간편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해 블록체인 개발 지식 없이도 누구나 5분 안에 지갑을 연동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오트러스트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소셜 로그인으로 간편해진 위핀 지갑을 베리챗 사용자들에게 제공하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베리챗 커뮤니티가 더욱 강력해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베리챗 고광현 대표는 "베리챗의 출시는 웹3 기술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하고 활용될 수 있는 미래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것을 의미한다"며, "위핀 지갑과의 협업은 사용자에게 탁월한 보안과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약 2주간 진행된 베리챗의 사전 예약에는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베리챗의 베타 버전은 안드로이드와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앱에 연동된 위핀 지갑은 편리한 가입 절차와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